[📌유튜브도 긴장하게 만든 틱톡의 급성장] 📰: 틱톡의 특이한 점은 2019년 기준 전체 사용자 중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사용자가 2/3(66%)에 달한다는 것이다. 공유와 댓글 등의 소극적 참여를 하는 사용자까지 기준을 확대하면 91%에 달한다. 어떤 영상 플랫폼도 이정도로 참여 비율이 높았던 적은 없다. 추천과 팔로우 형식도 강점이다. 틱톡은 가입하자마자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영상을 추천하며, 팔로우와 교류를 통하면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늘어난다. 🤩: 기사 속에도 나오는 문구지만, 틱톡은 유튜브가 무시하기에는 이미 너무 거대해져버렸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실내 영상 촬영이 많아지는 시점도 유튜브에겐 조금 불리해보입니다. 아무래도 틱톡보단 유튜브의 영상들은 대부분 실외와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되니까요. 결국 지금과 같은 집콕 상황은 틱톡의 성장에 더 유리합니다. 그래서 유튜브도 쇼츠를 열심히 준비 중이지 않을까요? 라이브 기능, 스토리 기능에 이어 세로형 숏폼 콘텐츠의 기능을 기존 유튜브 앱에 밀어넣는 결정.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