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한 서비스는? 지난 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유저들이 방문한 서비스는 Google 이 아닌 Tiktok 이었다. Tiktok 은 기존의 소셜 서비스와는 30초, 1분, 3분 등의 짧은 동영상 (숏폼) 플랫폼 소셜 서비스로 큰 차별화를 주었다. 그렇다면, 전 세계인들은 왜 틱톡에 열광 했을까? 첫째, 지루할 틈이 없다. 무엇보다 정교한 추천 알고리즘은 내가 보고 싶은 동영상만 추천해 준다. 일부 틱톡이 개인 정보를 빼간다는 유언비어가 있지만, 틱톡의 개인 정보는 국내 정보통신법에 따라 관리 되고 있기 때문에, 유출 되거나 내부적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 않다. 틱톡을 가입하고 30개 이상의 동영상을 보면서' 팔로우'도 해보고 '좋아요' 눌러 보고, 친구에게 '공유'도 해보고 '관심 없음'도 표현해 본다면, 추천 알고리즘이 더 빨리 최적화되어 더 재밌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둘째, 컨텐츠가 다양하다. 틱톡은 이미 전 세계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들이 매일 업로드 되고, 유해 컨텐츠는 알고리즘과 리뷰를 통해 매일 걸러지고 있다. 따라서, 타 영상 플랫폼 보다 유해 컨텐츠및 혐오 컨텐츠에 대해 노출이 확 줄었다. 셋째, 틱톡의 세상은 재미가 있고 쉽다. 보고 싶은 영상은 바로 즐길 수 있고, 보고 싶지 않은 영상은 1-2초면 바로 스킴이 가능하다. 타 플랫폼 과는 다르게 영상 소비 사이클이 굉장히 빠르다. 그래서 인지 틱톡을 영상 맛집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영상을 소비하는 것도 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너무 간단하다. 스마트 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바로 영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넷째, 틱톡의 세상은 공평하다. 틱톡의 세상은 완벽한 사람이 없다. 그 자체의 영상, 솔직함, 자연스러움만 존재할 뿐이다. 소셜의 가상 현실과는 너무 다른 초현실 세상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래서 틱톡의 세상은 이질감이 없고, 공평하다. 틱톡을 춤을 추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극히 일부 컨텐츠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틱톡에는 내가 좋아하는 영상이 있는 나만의 재미 공간 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올해 전세계 방문 1위 사이트는 中 틱톡...2위는 구글

조선비즈

올해 전세계 방문 1위 사이트는 中 틱톡...2위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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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일 오전 2:16

댓글 2

  • 사용자는 쉽게 늘겠으나, 너무 쉽고 재미있다는 점이 사회 문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듯 합니다. 조금 조용해진 중독 문제가 다시 크게 비춰지지 않을까요?

    글로벌 소셜 플랫폼은 이용자가 많아질 수록 그 리스크가 정말 많고 사회적인 책임 따르는 것 같아요. 결국엔 사용하는 유저 분들에게 어떻게 최고의 경험을 주느냐가 관건 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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