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접근성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요?] 토스에서 발행하고 있는 [사소한 질문들] 시리즈 중 정보 접근성에 관한 인상적인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내용 중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는 사용자 스스로 기술 이용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한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 즉,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정보이용 약자(정보 약자)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정보 접근성이란 정보 약자들까지 고려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성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래는 글 중 인상적인 대목을 전체 인용한 것들입니다. 전체 글이 궁금하시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 유튜브의 자동 자막(auto-caption) 기능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되었고, 애플의 시리(siri)는 지체장애인, 보이스오버(voice over)*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비장애인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 아마존, 애플과 같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서는 텍스트를 이미지화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위에 텍스트를 오버랩하는 방법을 사용해 음성지원과 폰트 활용지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용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기능만 제공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디지털 공간은 장애와 비장애, 세대, 계급이 존재하지 않고 누구나 동등해질 수 있는 마법과 같은 공간입니다. 정보 접근성은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향상 가능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