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이제 세계 3대 게임사 MS가 82조 원을 들여 블리자드 액티비전을 품는다는 소식이에요. 인수가 끝나면 모바일과 PC, 콘솔 게임 시장에서 게임 관련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메타버스 사업에서도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MS는 작년 디스코드 인수 검토와 틱톡 인수를 추진했으나 무산된 이력이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엑스박스 게임 패스 및 PC 게임 패스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이번 인수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PwC에 따르면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은 2021년 1485억달러에서 2030년 1조50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인수 완료 시점은 23년 6월로 예상되고 있어요. 게임이 장기적으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인수를 눈여겨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