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먹고 살 수 있을까? - UX writing 직군에 대해> 나는 오랫동안 글을 써왔고, 소액의 돈을 벌기도 했지만 그것을 업으로 삼는 것에는 회의감을 느껴왔다. 글은 퀄리티를 판단할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며, 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쓸 수 있기 때문에(특별한 프로그램을 구입할 필요도, 연마해야 할 기술도 없다.) 정말 글을 사랑해서 문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난 콘텐츠 마케터로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현재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들어오면서 기존 커리어와의 접점을 찾기 시작했고, 최근 하나의 답을 찾았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핫한 직군 중 하나로 UX Writing이 있다. UX를 고려한 글쓰기를 하는 직군이다. 사실 이 직군에 대해 처음 들은 건 1-2년 전 쯤인데, 그때는 '기획자를 다른 말로 풀어놓은 것'정도로 인지하여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UX writer는 말그대로 글 쓰는 사람에 더 가까우며, 종사자들 역시 저널리즘, 카피라이팅 등 글쓰기와 관련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은 사람들이 많다. UX writer에 관해 가볍게 훑어볼 수 있는 몇 가지 아티클을 공유하고자 한다. : ) 첫 번째 아티클로, UX writing이라는 직군을 개괄적으로 익힐 수 있는 "What is UX writing?"이라는 글을 소개한다. 저자는 드롭박스 외 다양한 기업에서 UX writer로서 일한 경력이 있어, 직군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말미에는 각자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UX writer로서의 커리어 패스를 쌓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기도.

What is UX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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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UX Writing?

2020년 4월 15일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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