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의 디지털 읽기] 로봇에 뺏긴 일자리는 안 돌아온다
Digital Chosun
"우리가 배달받은 상품이나 음식은 깨끗한지, 상품의 표면이나 포장 상자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며칠 동안 살아 있을지 걱정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제작, 배송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사람과의 접촉 때문이다. 그 문제를 가장 확실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생산부터 매장 구매, 혹은 배달까지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 이루어지는 '비접촉 체인(contactless chain)'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로봇 및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자동화가 필수적이다." '비접촉 체인'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해지면서 아마존, 유튜브 같은 기업들은 로봇과 디지털을 이용한 '무인기술'에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로봇에 빼앗긴 일자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2020년 4월 17일 오전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