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기업의 주가가 급락하고, IPO도 열기가 | 커리어리

테크기업의 주가가 급락하고, IPO도 열기가 식으면서 스타트업 투자 밸류에이션도 같이 빠지고 있다는 WSJ기사 지난 2년간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며 유니콘기업들의 밸류를 높였던 타이거글로벌이 최근에는 투자 밸류를 낮추는 방향으로 협상중. Dbt Labs라는 회사는 6B밸류로 투자를 협상하다가 최근에 4B으로 낮췄다고. 반년전보다 지금 펀드레이징이 힘들어졌다는 얘기. 지난해 IPO에 성공한 기업들의 주가가 상장후 32.6% 하락. 그중에서 매출이 10M이하 기업의 주가가 40.8%로 더 많이 빠졌다는 것. 매출 10M이상 기업의 주가는 28.4% 하락. 즉 덜 검증된 상태에서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더 많이 빠졌다는 것. 상장이후 도어대시는 40% 하락, 오스카헬스는 81%하락, UiPath는 50%하락. (나스닥 전체로 보면 2021년 11월 피크에서 12% 하락) 이런 마켓 상황에서 곧 상장할 기업들은 상장 타이밍을 다시 조절하는 것을 고려하기도. 어쨌든 지난 연말까지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조성된 현금이 PE, VC, SPACs 등에 거의 900B이나 된다는 기사도 있어서 이 스타트업 투자붐이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존재. 지난해에는 미국 스타트업에 전년대비 2배가 증가한 329.6B이 투자됐으며 340개의 미국 스타트업이 새로 유니콘이 됐음. (한국의 경우 한 10B투자) IPO하는 테크기업의 The median price-to-sales ratios, 즉 매출대비 기업가치는 15배까지 올랐음. (2000년의 닷컴버블 당시는 30배이상) 매출이 거의 없거나 제로인 전기차 회사 3곳이 상장해 포드자동차의 시총을 한 때 넘어섰을 정도. '테크’기업에 대해 묻지마 투자를 하는 분위기 때문. “People were just desperate to get into tech and would pay anything,” Sebastian Mallaby 이런 분위기 속에서 스타트업 투자자들은 더 큰 펀드를 굴리며 빠르게 투자 의사결정을 하고, 백그라운드체크도 예전보다 적게하는 분위기였다는 것. 즉, 창업자들에게 유리한 투자 시장 상황. 이런 분위기를 주도했던 타이거글로벌이 최근 Blockdaemon이란 회사에 주금 납입을 앞두고 다시 재조정을 요청, 결국 밸류를 20% 깎았다는 더인포메이션 보도도 있었음. 저금리로 인한 이런 스타트업 투자열기가 무한정 지속될 수는 없고 조정이 있을 것이란 실리콘밸리 투자가들의 이야기. “It’s just slowing down,” Mr. Sachdeva said. “This bull run will end at some point. It’s just inevitable.” 예전에도 사실 이런 조정 이야기가 있었는데 꺾이는 듯 하다가 투자열기가 지속됐었음. 이번에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 저도 지금의 스타트업 투자 열기가 어느 정도의 조정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WSJ기사를 읽고 그 내용을 메모해 둡니다.

Startup Investors Cut Valuations Amid Tech Stock Rout, Dismal IPOs

WSJ

2022년 2월 3일 오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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