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와 카메라로 직원들의 건강 관리 > 사원들의 건강 관리가 기업들에게 있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최근에는 기술을 활용하여 사원의 건강을 수치화/정량화하여 관리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례 1] 나의 건강은 우리 회사에서 몇 등? 노무라증권의 사원은 사내 인터넷에서 매일 자신의 ‘건강 순위’를 볼 수 있다. 상위권에 랭크된 사람은 '마스터' '명인' 같은 이름을 붙인다. 마스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사원들이 즐기면서 게임하는 감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랭킹은 어떻게 정하는 것일까 사원 각자의 건강진단 결과에 매일 걸음 수, 식사 등의 데이터를 가미해 점수를 내고 순위를 매긴다. 운동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일부러 조금 먼 곳에서 걸어서 오면 “잘 걸으셨습니다”와 같은 메세지를 보내 사원을 격려한다. 이에 더하여 인공지능이 건강상태로 추정한 ‘AI신체 연령’을 사원에게 통지한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가 랭킹/수치로 알기 쉽게 표현됨으로써 a. 사원들은 건강 관리에 관한 동기 부여 증가 b. 기업입장에서는 사원의 건강이 악화되기 전에 관리 가능 [사례 2] 컴퓨터의 카메라가 스트레스 측정 일본에는 과도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원의 스트레스는 인간관계, 업무량 등에 의해 변화하며 설문으로 파악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PC에 장착된 카메라나 팔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계속해서 관련 데이터를 취득한다. 게이오 대학의 연구팀은 심박수나 발한량을 측정해 스트레스의 변화 등을 파악한다. 심박수는 컴퓨터의 웹 카메라가 찍는 직원의 화상을 기초로 하여 측정이 가능하다. 직원 얼굴의 혈관이 부풀어 오르거나 오므라들거나 하는 것을 계측할 수 있는데, 혈관의 변화를 통해 --> 심박수의 변동을 계측하고 --> 이를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심박변동, 자율신경계의 기능과 스트레스 정도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社員の健康状態 見える化

日本経済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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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3일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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