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에 대한 8가지 사실, 그리고 웹툰》 1️⃣ 왓챠는 2011년 9월 프로그램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10년이 넘은 서비스입니다. 2️⃣ 처음으로 공개한 서비스는 이듬해 8월 공개한 '왓챠'였는데 OTT가 아니라 영화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프로그램스가 회사 이름이고 서비스 이름이 '왓챠'였죠. 현재 영화 추천 서비스는 '왓챠피디아'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3️⃣ 이름을 바꾼 이유는 2016년에 출시한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왓챠'로 이름을 바꾸면서였어요. '왓챠'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하면서 디즈니+, 애플TV+ 등과 한국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4️⃣ 2020년까지 매년 190%씩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는데 작년 상반기에는 팬데믹 영향으로 210% 성장하면서 매출 344억을 기록했어요. 5️⃣ 왓챠의 가장 큰 경쟁력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플랫폼'이라는 점이죠. 처음 공개했던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 덕분인데 현재 서비스 중인 OTT 중에서 유일하게 소셜 서비스를 갖추고 '왓챠파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이병헌 감독, 주호민 작가, 한예리 배우 등을 호스트로 초청해서 OTT가 올레TV 처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점도 왓챠의 개성입니다. 6️⃣ 왓챠의 두 번째 경쟁력은 '개인의 취향'입니다. 왓챠가 아니면 보기 어려운 영화들이 많은데 칸국제영화제 수상작을 독점으로 수입해서 공개하는 등 필름마켓에 공을 많이 들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불법적인 경로나 복잡한 절차 없이 영화를 볼 수 있게 하면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죠. 7️⃣ 왓챠가 만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흥미롭습니다. '좋좋소'나 '한화 이글스 다큐멘터리'와 같이 사용자들이 반드시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플랫폼으로 나아가는데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팬이 명확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죠. 8️⃣ 해외 진출이나 음원 유통에 뛰어들면서 비즈니스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웹툰 제작, 웹소설, 게임 등 추천 영역을 늘려나가겠다는 것도 '왓챠피디아'와 같이 추천하는 알고리즘에 자신이 있기 때문인데요. 가장 먼저 공을 들이는 것은 웹툰입니다. 웹툰을 제작해서 성공하면 IP를 확보해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왓챠 박태훈 CEO...생존에서 성장으로, 전세계 1억명 구독자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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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2일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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