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와 브랜드가 만났을 때 💜] 🗞️ Key Point 01.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요소는 바로 '컬러'입니다. 02. 올해의 컬러는 보라색입니다. 기존의 빨강과 파랑과 같이 뚜렷한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시대관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03. 마켓컬리, 딩동댕 대학교, NYU, 트위치, BTS 모두 보라색을 브랜드 컬러로 사용하여, 그들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 Insight ✔️ 보라색이 식재료 색감을 도드라지는 컬러라고 판단한 마켓컬리. 처음에 마켓컬리를 접했을 때 보라색 브랜드 컬러를 크게 접해본 기억이 없어, 인상 깊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당시에는 샛별배송의 느낌이 강렬해서 새벽하늘의 보라색을 선택한 것인가 하였는데, 이렇게 색다른 이유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컬러 선정 이유로부터 기본적인 브랜딩이 시작된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뉴욕대학교가 브랜드 컬러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곳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뉴욕대 사이트에 들어가 브랜드 컬러 가이드라인을 확인해보았는데, 웬만한 기업 빰치도록 세세하게 컬러의 의미와 사용 비율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비주얼 톤 스펙트럼"을 정해두었다는 점입니다. 대학은 학생, 학부모, 기증자, 교수 등 다양한 범위의 대상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청중에 맞는 컬러 사용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NYU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한 축으로, 그리고 미묘함과 대담함이 또 다른 축으로 하여 비주얼 톤 스펙트럼을 만들어 적절한 컬러 조합을 안내합니다. 어떤 청중과 소통할 것이냐에 따라 느낌을 선택하고, 컬러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심한 접근에서 또 한 번, '청중'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NYU Visual Tone Spectrum 사이트: https://www.nyu.edu/employees/resources-and-services/media-and-communications/nyu-brand-guidelines/designing-in-our-style/visual-tone-spectrum.html#forming

#112 베리 페리를 브랜드에 주목해 #보라 : 비마이비(Be my B) ; 브랜드 경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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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0일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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