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독후감 - 대니얼 코일]_petamus
<요약>
-회사는 팀 단위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조직 문화와 팀 내 분위기에 따라 팀원들의 합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팀도, 거꾸로 개인의 합보다 못한 결과를 만드는 팀도 있습니다.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에서는 시너지를 내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원칙 세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안전함(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라:
개인의 우월함이나 총명함보다는, 팀원 간의 유대와 팀에 대한 소속감이 느껴지는 팀이 더 좋은 성과를 이끌어냅니다. 팀에서 안전함을 느껴야 팀원들은 서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의견을 존중하며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취약성을 드러내라:
본인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팀원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약점을 동료에게 드러내면 상호 신뢰를 높이고, 협동을 유도하면서 참여감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3. 공동의 이정표를 설정해라:
위의 두 원칙을 통해 팀원 간의 신뢰와 유대가 쌓였다면,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면 됩니다. 설정된 이정표에 대해 끝없이 팀 내에서 상기하여, 어째서, 무엇을 위해서 한 조직 안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성원들의 얼라인이 맞아야합니다.
<인사이트>
1.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가지의 원칙이 독립적이지 않은 듯합니다. 안전함과 소속감을 어느 정도는 느껴야 자신의 취약점을 드러낼 수 있고, 또 취약점을 드러냄으로서 신뢰가 생기면서, '함께'라는 팀 의식이 쌓였을 때 비로소 구성원들이 팀워크를 발휘하여 공동의 이정표를 바라볼 수 있겠죠.
2. 개인의 역할을 무 자르 듯 잘라 나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또 단순히 구성원 개인 역량의 합과 팀의 성과가 동일하다면 굳이 팀을 꾸릴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어째서 조직으로서 움직이고 있는지 리더 뿐만이 아니라 팀원들이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