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스무 권 읽기] AC2 과정을 운영하고 계신 김창준님의 블로그. 흥미로운 워크샵을 많이 진행하시는데, 오늘 둘러보던 중에 '하루에 스무 권 읽기'라는 워크샵을 발견했다. 20명(위 글에서는 10명이 여러 권의 책)이 모여 독서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로 함께 떠나, 하루 종일 독서만 하는 것. 각자 책을 한 권씩 챙겨오는데 사전에 책 제목을 공유한다. 이는 서로가 갖고 오게 될 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각자 가져온 책을 열심히 읽다가, 정해진 시간에 각자 읽은 책 내용을 공유한다. 그리고 지겨워지면 남이 가져온 책을 읽는다. 전부 다 완독하지는 못하더라도 20권을 한 번씩은 스치게 되는 것이다. 건전하고도 흥미로운 여행! 20명까지는 어렵겠지만 가까운 지인들과 소규모로 진행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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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1일 오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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