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10대는 책 아닌 '채팅'을 읽는다
Naver
[아무튼, 주말] 10대는 책 아닌 '채팅'을 읽는다 요즘 인기있는 채팅형 서비스들. 그중 대화형으로 스토리를 읽는 채팅형 소설을 제공하는 채티가 있음. 한번 읽어봤는데 중독성이 느껴짐. 일반 이용자의 20%가 작가로 참여. 일종의 SNS. "쉽고 가벼운 채팅형 소설의 특성상, 읽는 것만큼이나 쓰기도 쉽다. 작가로서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특히 10대는 또래가 좋아할 만한 로맨스나 드라마 장르를 성인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독자층을 확보하기 좋다. 채티엔 기성작가의 작품이 710편, 일반 이용자의 작품이 27만편이 올라와 있다. 일반 이용자의 20%가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 출간을 앞둔 '일진의 첫사랑은 철벽 연하 선도부'는 채티에서 인기를 끌어 웹툰 제작도 들어갔다. 채티 측에선 작가가 대학생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중학교 2학년이었다."
2020년 6월 6일 오후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