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예로 들 수 있다.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이들과 증가하면서 자연히 늘어난 것이 택배 상자다. 이에 편의점업계는 거리 곳곳에 점포가 자리한 강점을 살려 소비자들이 쉽게 택배를 찾고 반품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0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도입했다. 지금은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점포를 찾기 어렵다." "최근에는 ‘무인 택배함’ 운영, 직접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상품을 수거하는 ‘방문 택배’ 등 한층 진일보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활 물류 거점’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생필품을 구입하는 단순 점포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물류 거점'으로의 진화.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시장 포화' 소리를 들었던 편의점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뀐 이유. 코로나19 이후 GS25와 BGF 리테일은 도리어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고객 집착은, 혁신은 대한민국의 편의점처럼.

시장 포화라더니 5년 새 2배 성장...유통 대장주 노리는 '편의점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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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포화라더니 5년 새 2배 성장...유통 대장주 노리는 '편의점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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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6일 오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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