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단독' 브랜드 등장...쿠팡 영향력 더 커지나
Naver
"두 회사 모두 쿠팡 단독 브랜드 론칭에 대해 비슷한 이유를 내놨다. 이커머스 유통을 확대할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내놨다는 것이다. 일종의 온라인 유통 강화인데, 쿠팡 전용 브랜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전용으로 채널을 넓히기보다 ‘쿠팡 단독’으로 시선을 잡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과 SPC삼립이 쿠팡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브랜드를 런칭했다. 대기업 제조사가 이커머스 업체 한 곳과만 협업해 단독 브랜드를 낸 최초의 사례. 제조사와 쿠팡 사이에서 주도권이 어느 쪽으로 넘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
2020년 6월 18일 오전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