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워크플로에서 ChatGPT를 사용하는 5가지 방법>

2022년 한 해 동안 새로운 수많은 인공 지능 도구가 우리를 놀라게 했죠. Generative AI 부터, 최근의 ChatGPT 까지 모두 엄청난 기술에 깜짝 놀랐죠. 물론 이런것들이 비즈니스모델에 임베딩 되는 그 형태에 따라 그 시점이 또다른 큰 기폭점이 될텐데, 그 전단계인 업무 프로세스안에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글이 나왔네요.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글이 제시한 5가지 내용에 동의하기 어려워서 김PM의 의견을 덧 붙여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1.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사용 -원 글: 신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어려울 수 때 특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도록 ChatGPT에 쉽게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공 지능에 관한 기사에 대한 아이디어 20개를 주세요"라고 요청할 수 있다. 답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검토해야 한다. -김 PM: 콘텐츠의 힘은 독창성에서 시작하기에, 저런 질문은 나와 같은 위치에 있는 경쟁자도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피해야 한다. 경쟁의 후발주자일때는 직접경쟁자를 쫒지만, 선도적 위치일 때는, 간접경쟁자, 잠재 경쟁자, 대체경쟁자들의 변화를 보는것이 훨씬 중요하다. 예를 들어 수제햄버거집이 맥도널드나 버거킹를 대상으로경쟁 콘텐츠를 짜는것은 아주 초기의 모습이고, 주위의 파스타, 피자집, 편의점의 도시락, 혹은 배달음식을 모두 경쟁으로 봐야 독창적이 경쟁력이 나온다. 2. 이를 활용하여 첫 번째 초안을 생성 -원글 : 보도 자료나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ChatGPT에 "방금 1억 달러를 모금한 X라는 회사의 보도 자료를 작성해 주세요."라고 요청할 수 있다. -김 PM: 시간이 부족한 것은 창의적인 작성단계에서 나오는 것이지, 자료를 보고, 그것을 활용하는 단계에서는 크게 시간이 절약되지 않는다. 첫번째 초안은 내 아이디어로 시작을 해야하는것이 지극히 당연한데, 그것을 ChatGPT가 준 자료로 시작한다?? 이미 카피본인데요. 초안은 무조건 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해야합니다. 그것에 살을 입히는데 ChatGPT사용은 OK! 3. 콘텐츠의 제목을 지정 -원글 : 좋은 제목은 콘텐츠에 매우 중요하다. 당신이 최고의 비디오를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제목이 끌어당기지 않으면 절대 보지 않는다. 따라서 ChatGPT에 특정 주제에 대한 동영상의 5개 제목을 생성하도록 요청한 다음 생성된 정확한 제목 중 하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제목에 대한 아이디어로 사용할 수 있다. -김 PM: 조금 동의는 됩니다만 그래도 그 콘텐츠의 형식에 따라 접근법은 매우 다를것입니다. 논문인지, 리포트인지, 블로그 제목인지 혹은 바이럴을 노리는 제목일 수도 있구요. 제목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시도를 해 보는 것은 좋으나, 그 아이디어의 기본 역시 내가 던져주어야 하는 매우 창의적인 부분이라는 것이 제 경험입니다. 4. 조사에 도움을 요청 -원글 : 검색, 위키페디아와 마찬가지로 ChatGPT가 연구 수행의 리소스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ChatGPT에 "골프의 역사를 연구할 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볼 수 있고, 이러한 질문을 연구의 좋은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김 PM: 연구수행의 좋은 리소스임에는 분명하지만, 예로 나온 질문은 연구자의 질문은 아닌것 같네요. 연구자의 리소스에 필요한 질문은 "골프의 역사"를 볼때 그것을 운동학적인지, 사회 체육학으로 보는것인지, 경제적인 면에서 보는지에 따른 관점을 제시해야 올바른 질문이 나오지 않을까요? 5. 글자 수 제한이 있는 플랫폼에서 텍스트 단축을 위해. -원글: 페이스북보다 인스타그램이나 링크드인에는 게시물 길이 제한이 있다. 게시물의 텍스트를 ChatGPT에 붙여넣고 "게시물의 톤을 유지하면서 이 텍스트를 2,200자로 줄이세요."라고 요청할 수있다. -김 PM: '게시물의 톤'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길게 설명한 글을 짧게 줄이는것은 몇배나 어려운 일입니다. 이 길이에 관한 명언이 있죠. 파스칼과 마크트웨인이 말하길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더 짧은 편지를 썼을 텐데..." 라고 말입니다. (https://quoteinvestigator.com/2012/04/28/shorter-letter/) chatGPT가 약간의 아이디어를 줄 수 있겠지만, 글을 줄이고 주제 요점을 기술하는 것은 오리지널리티와 독창성이 극도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쓰다보니 5가지 모두에 대해서 모두 대응하는 의견을 기술했네요. 여하튼 ChatGPT가 업무에 사용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에 들어오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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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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