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로부터 테슬라와 아마존을 보듯 SK의 변화는 최태원 회장의 작품이다." "이른바 ‘최태원 시프트(Shift)’ 성공으로 SK는 ‘전혀 새로운’ 기업이 됐다. 석유, 섬유는 잊혀졌다. 더 이상 SK텔레콤만 바라보지 않는다. SK하이닉스, SK바이오팜 등으로 포트폴리오 시프트를 이뤄낸 것은 기본이다." "결단하고 마무리하고 앞으로 간다. 하이닉스 인수, 도시바 인수 등이 대표적이다. 지금은 흔한 지주회사로 첫 전환한 것도 그의 결정이다." "2017년엔 회사 정관을 바꾼다. ‘이윤 창출’을 빼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넣는다. 행복을 경영의 중심에 둔다. 가치의 시프트다. 재벌 2세의 허세라는 일부 비아냥도 없지 않았지만 미래를 본 기업가의 혁신이었다는 것은 SK의 현재가 보여준다." SK의 변화를 만든 '최태원 시프트'. 미래를 내다보는 경영자의 혜안과 결단이 얼마나 중요성한지를 보여주는 케이스. 지금까지 다양한 이유로 '최태원 시프트'가 과소평가된 측면이 있었는데 앞으로 재조명 될 듯.

[광화문]'최태원 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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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3일 오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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