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전 세계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으로 산다면 지구가 세 개 필요하다는 글을 보고 반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물과 사료의 양이라던지, 비인도적인 사육 환경 등 요즘 여러 관점에서 과도한 육식을 비판하는 글과 기사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미국에 있던 친구가 비욘드 미트를 먹어본 소감을 전해준 적이 있었는데(별로라고), 우리나라에서도 대체육을 개발하는 회사가 있는 줄 몰랐네요. 아직 맛까지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비거니즘 이후의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MZ세대들 트렌드 흐름 중에 선한 영향력이나 돈쭐내주기 같이 옳은 일, 도덕적인 일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보이는데요, 대체육도 그런 흐름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그럴싸, “곤충”에 아뿔싸… 아직 설익은 고기의 미래

Khan

맛은 그럴싸, “곤충”에 아뿔싸… 아직 설익은 고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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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8일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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