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쩐의 전쟁 시작] 📰: WSJ에 "릴스에 동영상을 독점적으로 올리는 조건으로 수십억 단위의 현금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이적을 고려 중인 또다른 틱톡 크리에이터도 "동영상을 릴스에만 게시하기로 약속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장 많은 돈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인스타그램이 다음달 릴스 서비스를 시작할 때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독점 게시물을 깜짝 공개하는 식으로 출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릴스에 동영상을 독점 게시하지 않는 크리에이터의 경우에도 '퍼스트룩' 형식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는 릴스에 동영상을 최초로 올린 뒤, 다른 플랫폼에도 추가 게시하는 방식을 뜻한다. 🤩: 틱톡이 숏폼 시장을 선점하고, SNS 시장과 영상 콘텐츠 시장의 포션을 크게 확장에 나가면서 그에 따르는 견제도 점점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이번엔 그 선봉장에 페이스북이 나섰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기능인 릴스를 바탕으로 틱톡과의 전쟁에 단단히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전쟁의 첫번째 포문은 바로 주요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수급하는 것이죠. 틱톡 또한 런칭 초기 유튜버나 인스타그램과 스냅챗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콘텐츠를 수급하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본 투비 틱톡 유저, 즉 틱톡커가 하나의 카테고리 이상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이제 틱톡커들을 인스타그램으로부터 지켜야 할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답게 틱톡도 크리에이터의 지원을 강화합니다. 2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크리에이터 펀드로 조성하고 파트너쉽을 강화할 예정이라는군요. 숏폼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쩐의 전쟁이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