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손실 대신 코손실?

예전에 국비교육을 듣던 시절, 유명했던 네카라쿠배 등 대기업에 가겠단 생각에 나머지 시간을 코딩테스트에 온전히 투자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빠른 취업을 위해 바로 이력서를 내기 시작했고 교육을 수료한지 몇 달이 되지 않아 금방 입사를 했습니다. 지금 그때 취업했던 기업의 깔끔한 꼭대기 층 식당에 앉아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그때 한자한자 작성해나가던 알고리즘 실력이 아깝지 않게 아직은 남는 시간에 꼭 한두문제 정도 알고리즘을 풀고 있긴 한데, 이게 운동에 진심인 분들이 근손실을 걱정하는 마음이었음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코손실이 오지 않게 정진해야겠습니다. 정년이 되는 그날, 아니 내 손가락이 움직이는 날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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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3일 오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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