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꾸준하지만 묵직한 K엔터테인먼트] 📰: 한국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니지프로젝트'로 탄생한 걸 그룹 '니쥬'가 일본에서 큰 화제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곡 '메이크 유 해피'는 오리콘 차트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일본 라인 뮤직, 중국 QQ 뮤직 등 전 세계 107개 차트에서도 1위다. 박진영은 "오랜 기간 K팝을 이끈 JYP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현지 가수를 제작하고 음반을 발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일본 소니뮤직이 손을 내민 것. 🤩: '니쥬' 열풍을 한국에서 완전히 체감하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JYP의 주가를 보면 꽤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도 한달 사이 거의 30% 껑충 뛰었습니다. 지금까지 K팝을 이끈 여러 아티스트와 소속사가 있지만, JYP는 (상대적으로) 어마어마한 대박도 없이 그리고 큰 구설수도 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 비결은 '인성'을 중요시하고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있을 겁니다. 그를 통해 JYP스러운 아티스트들도 꾸준히 내놓고 있고요. K팝의 전성기에 한때의 YG엔터테인먼트가 있었고, 지금의 빅히트가 있겠죠. 5년 뒤, 10년 뒤 K팝 그리고 K엔터테인먼트의 지형도에서 JYP는 어떤 위치에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