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생활 속 서비스 로봇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커피를 내리는 로봇, 치킨을 튀기는 로봇,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 집안 청소를 도와주는 로봇 등등.. 서비스 로봇들이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이때 많은사람들이 로봇의 역할과 수준을 인간과 동일 시 하거나 더 뛰어날 것 이라 생각한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인간은 뛰어난 신체능력을 갖췄고 오감을 넘어 뛰어난 육감까지 지니고있다. 그리고 이 모든 능력을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한다. 그렇다면 로봇은 어떨까? 인간의 힘과 속도를 뛰어넘는 움직임 기능, 인간보다 더 정밀하고 세심한 인지 기능을 갖췄다. 하지만 이런 기능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수행하는것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즉 로봇은 싱글 플레이 기능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지만 멀티플레이어 기능은 아직 멀었다. 예를들어 커피를 내리는 로봇팔은 정해진 용량의 커피를 내리고 정해진 위치에 옮기는 행동은 잘 하지만 정해지지않은 명령은 수행할 수 없다. 물론 예상되는 명령과 예외사항을 모두 입력 시키거나 AI기술을 활용해 학습시킬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많은 개발비가 필요하고 가성비가 떨어진다(현재 기준).  그래서 우리 생활 속 서비스로봇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가성비 로봇이 더 많이 팔리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간처럼 멀티플레이어까지 잘 하는 로봇이 가성비까지 갖추기 위한 시간.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인간만큼 똑똑하고 멀티플레이를 잘 할 수 있는 로봇은 많지 않다. 하지만 로봇에 적용되는 기술, 기능들 중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쓸만 한 것들이 많아지고있다. 번외 많은 사람들이 로봇을 정의할때 혹은 만들 때 외적인 요소를 많이 고려한다. 조금 더 자세히 보자면 의인화된 형태의 로봇을 로봇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장점은 친근하고 거부감이 덜하다. 단점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친근감도 있고 가성비가 있는 로봇은 개발 될 것 이다. 하지만 이또한 시간이 필요하다. Edi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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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일 오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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