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가 2분기 실적 발표. 판데믹으로 인해 광고매출이 크게 하락. 종이신문 광고가 55% 하락. 디지털광고도 32% 하락. 하지만 디지털 가입자가 66만9천명 증가(최고기록)해 전체 매출 감소는 7.5%로 막음.
디지털매출이 처음으로 종이매출을 추월.
그래서 뉴욕타임즈의 주가는 지금 지난 15년 이래 최고치. 시총은 한화로 9조3천억원까지 올랐음.
광고시장에서의 타격을 유료 디지털 구독자의 확보로 막은 멋진 사례라고 생각. NYT는 현재 650만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했는데 2025년까지 1천만명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뉴욕의 로컬페이퍼인 종이신문시대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