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기업 -> IP대기업으로   내용은 기존의 이슈들을 정리한 버전이지만, 헤드라인이 핵심을 콕 찝어줘서 와닿은 기사였습니다   1. 네이버와 카카오의 글로벌 전략 핵심엔 콘텐트 IP가 있다. 이들 회사는 2000년대 PC 기반의 포털 서비스로 급성장한 뒤, 2010년대엔 모바일 플랫폼 확대에 집중했다. 국내 코스피 시총 10위 이내 대기업으로 성장한 2020년대는 이 모바일 플랫폼에 담을 콘텐트를 직접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승산이 있는 콘텐트 IP에 집중 투자한다 2.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으로 성과를 내는 엔터테인먼트사들에 직접 투자하고 지분을 인수한다.  3. 카카오는 드라마·영화 콘텐트를 직접 제작·판매·배급하는 시스템, 생태계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는 성공한 웹툰 판권을 방송사나 제작사에 판매하고 수익을 나눴다면, 이제는 IP를 활용해 직접 콘텐트를 만들고 수익도 가져가겠다는 쪽으로 이동 중이다.

돈은 콘텐트서 나온다, IT공룡들 ‘IP 대기업’ 변신 중

중앙일보

돈은 콘텐트서 나온다, IT공룡들 ‘IP 대기업’ 변신 중

2020년 8월 12일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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