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마존의 모든 회의에서는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한다. 엑셀로 그래프와 도표를 만들어 발표하는 것도 금지한다." 기획의 내용을 신문기사의 형태로 표현되는 6페이저는 서비스가 출시 됐을 때 고객이 어떻게 바라볼지를 미리 생각하고 개발에 들어가기 위한 아마존의 소통 방식이다. 이는 발표자에게는 어렵고 청중에게는 편한 방식이다. 작성자는 꼼꼼하게 조사하고 쓰고 고치는 작업을 반복하며 스스로 기획의 근거와 논리에 대해 명확해지게 된다. 피피티와 와이어프레임으로 소통하는 것이 익숙해질 때면 오롯이 글로 표현해보는 시도가 PM에게 좋은 연습이 되는 것 같다.

제프 베조스가 직원들에게 글쓰기를 강요한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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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5일 오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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