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콘텐츠 소비는 어떻게 변했을까?> 1. 오픈서베이의 리포트. - 본 조사는 글, 오디오, 동영상, 만화의 4개 영역별 세부 이용 행태를 파악하여, 전체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전국에 거주하는 10-59세 남녀 1천명 대상, 모바일 서베이로 진행한 결과. 2. 코로나19 이후, 오직 동영상 콘텐츠만 이용률이 상승했다. - 오디오 콘텐츠는 주로 이동 중에 사용하기 때문에 '재택 근무'가 일반화된 최근에는 사용율이 크게 줄었다. (-5.5%P) 텍스트와 만화 콘텐츠 역시 이용률이 소폭 감소했고요. 유일하게 이용률이 상승한 카테고리는 동영상 콘텐츠(93.2%, +1.7%P). 이제 동영상은 평일 하루 평균 시청 시간만 해도 2시간이 넘는다(126분). 3. 그 중 넷플릭스가 크게 성장했다. 동영상 유료 이용자의 68.5%가 넷플릭스를 이용한다. 2~5위인 유튜브·웨이브·티빙·왓챠 이용률을 전부 합친 것보다도 높은 수치. 4. 텍스트 콘텐츠는 ‘인터넷 기사’와 ‘e-book’의 이용이 증가. ‘책’을 읽는 비중도 소폭 증가했다. 디지털에 국한되지 않음. 5. 오디오 콘텐츠는 ‘오디오 북’ 이용률이 증가. - 주로 음악 소비, 그 중에서도 유튜브/유튜브 뮤직. 이유는 ‘콘텐츠도 많고’, ‘내게 맞는 추천’이 긍정적이다. <동영상 이외의 콘텐츠 사업자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1. 플랫폼 기준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추천 결과'가 관건. 2. 소규모 사업자라면 '큐레이션'이 대안이 될 수 있음. (영상+음악+텍스트) 3. 대중이 아니라 소규모라도 자신의 사업에 딱 적합한 그룹을 찾아야 함. 이 지표는 '트렌드'일 뿐. 4. 규모가 작아도 플랫폼/서비스의 기능을 할 수 있는 MVP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것, 그걸 통해 독자를 '발명'하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대응일 듯. 5. 사실상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뭐라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6. 그리고 그 결과를 잘 분석하고,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게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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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1일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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