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썸원 프라임 멤버십 안내

1. 사업을 할수록 ‘멤버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는데요. 부끄럽지만, 사실 처음 멤버십을 시도할 때는 ‘일개 개인이 과연 혼자서도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막연한 의문에서부터 출발했는데.. 2. 시간이 지날수록 이 질문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느냐, 없느냐'보다는 ‘멤버십 회원분들에게 멤버십이 의미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문제이니까요. 3. 멤버십 회원분들께서 의미와 필요를 느낀다면, 그게 혼자 운영하든 아니든, 그 멤버십은 굴러갈 것이고, 지금보다 더더 의미 있고 좋은 멤버십을 만든다면 당연히 더 잘 굴러가지 않을까요? 4. 그래서 언젠가부터 저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멤버십을 만들 수 있을까?’로 바뀌었는데요. 특히 썸원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멤버십 회원분들께서 삶에서 마주하는 콘텐츠와 경험과 관계의 폭이 확장될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 즉, 지금의 저에게 ‘멤버십이란 멤버십 회원분들께서 삶에 마주하는 콘텐츠, 경험, 관계를 더 건강한 방향으로 확장시켜드릴 수 있도록 움직이는 일종의 엔진 같은 것’인데요. 6. 특히나 저는 삶에서 이 3가지(콘텐츠, 경험, 관계)가 꽤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멤버십 회원분들께서 이 3가지를 확장하는 데 있어 함께 뛰어주는 일종의 두 번째 심장 같은 것이 곧 멤버십이라고 생각합니다. 7. 물론 아직은 아이디어와 실험 단계이고, 멤버십을 통해 이 3가지를 확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과 시도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다만, 저는 매월 이를 위해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구체적인 형태로 생각들이 변하지 않을까 싶어요 (호호) 8. 그런 의미에서 9월에도 새로운 시도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바로, ‘4개월 시즌권 도입’인데요. 우선은 그동안 매월 수동으로 멤버십을 연장하는 것이 불편하셨던 분들께 아주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줄여드릴 수 있는 형태로 시즌권을 만들었는데, 이번 시도를 시작으로 시즌 멤버십 또한 발전시키는 방향을 계속 고민해 볼 생각이랍니다. 9. 당연히 그동안 운영했던 월 멤버십과 연간 멤버십 또한 계속해서 운영할 생각인데요. 비록 지금은 혼자서 운영하는 초라함 많은 멤버십이지만, 그래도 그 누구보다 많은 실험과 시도, 그리고 고민을 통해 계속 발전하는 멤버십, 오래 살아남는 멤버십이 되어보겠숩니다. 관련해서 9월 멤버십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늘 감사합니다 ;) https://somewon.notion.site/2023-9-48a303922fa740f2907cc0560531cf54

[2023년 9월] 썸원 프라임 멤버십 모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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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9일 오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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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빈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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