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79]
"🔍마이크로소프트, "딥페이크 가짜 뉴스, 꼼짝 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달 1일, 딥페이크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인 ‘마이크소프트 비디오 어센티케이터’(Microsoft Video Authenticator)를 발표했습니다.
① '딥페이크'란 누군가가 말하지 않았거나 실제로 있지 않은 장소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감지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변경된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뜻합니다. 최근 이 합성 기술이 더욱 정교해지며, 진짜 영상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졌어요.
② 이처럼 정교한 기술이다 보니, 미국 대선에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요, 이 기술을 활용해 특정 후보나 저명한 인사가 특정 장소에서 있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조작해서 유포할 수 있기 때문이죠.
③ 비디오 어센티케이터는 화상이나 영상을 해석함으로써 인간의 눈으로는 알 수 없는 수준의 퇴색과 조작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딥페이크 기술로 편집이 이뤄졌는지를 판정하고 ‘신뢰 점수’를 계산해 딥페이크가 사용됐는지 알 수 있도록 표시해주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④ 마이크로소프트의 톰 버트(Tom Burt) 고객 보안 및 신뢰 부문 부사장은 “우리의 진보된 탐지 기술이 다가오는 미국 선거 때 이용자가 딥페이크를 식별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어요.
W⑤'s comment 🤔 : 모든 기술이 그렇듯, 딥페이크 기술 자체가 나쁜 기술은 아니에요. 아주 고도화된 CG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딥페이크가 우리들의 감각을 쉽게 속이는 가짜 뉴스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면 이에 대한 판별 기술도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