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는 기본적으로 콘텐츠 마케팅이다. 그리고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내 고객, 팬, 구독자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지다.
물론,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도 세상 사람들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럴 때는 이 책에 나오는 한 뉴스레터 에디터의 대답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재미가 없다는 말도 저에겐 엄청 의미 있어요.
왜냐하면 봤다는 얘기니까요.
봐야지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잖아요.
코멘트가 온다는 것 자체가 감동입니다."
비단 콘텐츠의 형태가 뉴스레터가 아닐지라도, 나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서 세상에 노출시키는 경험은 언제나 설렘과 기대감을 준다.
뉴스레터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자신의 뉴스레터에 직접 적용해 보고, 그 경험을 누군가와 나누는 계기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