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노트 110] 평가 - 성과서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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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의 중반을 지나 연말 성과 평가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현재 회사에서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할 때든 나의 역량을 증명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틈틈이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나의 성과를 잘 기록하는 방법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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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성과는 내가 챙긴다.
내 업적이고 내가 이룬 성과니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나다.
매니저가 알아서 잘 챙겨줄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 팀원들 성과를 일일이 기억 못 할뿐더러 기억이 잘못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잘 요약된 자기 성과서는 그 자체로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2️⃣ 내가 쓴 문장이 성과다.
같은 결과도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성과서에 쓰인 문장과 표현들이 프레이밍 효과를 좌우한다.
흔히 하는 실수가 자신의 업적을 저평가하거나 협소한 범주로 프레이밍 하는 것. 다른 사람에게 평가절하 당하는 것도 억울한데 스스로의 업적을 낮추어 얻는 효과는 없다. 적어도 평가에서 겸손은 미덕이 아니다.
3️⃣ 주장과 설득에는 근거가 필요하다.
내 직종과 직급에 적합한 성과인가?
목표를 달성 혹은 초과한 성과인가?
수치로 증명 가능한가?
내 성과를 증명해 주는 제3자 피드백이 있는가?
4️⃣ 무엇이 성과인가, 성과 포장은 전략이다.
산출물
조직의 목표와 부합하는 굵직한 한방이 있다면 가장 좋고, 다른 부가적인 것들로 주위를 분산시키지 않는 게 좋다.
기여물
직접적 산출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기여가 팀이나 회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 성과로 포장할 수 있다.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든지, 온보딩 문서를 만들어서 온보딩 시간을 단축시켰다든지, 포스트 모템을 진행해 이슈 재발을 방지했다든지 하는 것들도 모두 성과로 포장 가능한 업적들이다.
조직문화
시니어급 이상이거나 매니저라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일들도 성과가 된다.
팀 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든지, 조직 내 팀의 위상을 높였다든지, 채용에 기여하거나 멘토링을 한 일도 성과로 포장 가능하다.
5️⃣ Why와 How가 중요하다.
내 성과의 임팩이 팀이나 프로젝트의 성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걸 나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가 성과서에 기술되어야 한다.
6️⃣ 자기 성과서의 롱텀 효과
- 자기 성과서는 셀프 프로모션 기술을 갖추는 훈련이다.
- 지금 매니저가 내 평생 매니저가 아니다.
- 매니저가 되었을 때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코칭을 할 수 있게 된다.
- 매해 성과서를 잘 정리해 두면 이후 resume 작성이나 이직 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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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9일 오전 5:20
이
... 더 보기이게 실제로 광고 돌려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과거 퍼포먼스 마케팅 셋팅이라는게 전문 담당이 몇명씩 붙을 정도로 상당히 복잡한 작업이었음. 최근에 메타 광고 돌려보면 상당부분 자동화 되어있고 광고주가 점점 할게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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