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가위 대표 기업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C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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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하게 영상 번역 작업을 하다 보면 가끔씩 말도 안 되는 회사들을 접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 드리는 회사가 그러한데요.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유전자 가위로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그리는 회사입니다. 글로 적으면서도, 말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상장을 한 회사입니다. 몇 년 전에는 미국의 성장주 전문 투자회사로 유명한 아크 인베스트먼트에서 제2의 테슬라라고 주장하기도 했고요. 실체가 없는 유령 회사도 아니고, 유럽에서 여러 제약사들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들도 있습니다.
비전이 너무 거창해서, 말이 되나? 싶은 것 사실인데요. 하지만 또 말을 잘 들어보면 질병 근원이 되는게 DNA니, 발병하고 사후적인 해결 아니라 그냥 찐으로 근본으로 들어가서 유전자 레벨에서 해결하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것 들어보면…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요.
예전에 읽었던 한 책에서 읽은 구절이 생각났는데요. 과학의 존재 이유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되게끔 만드는 것이라는 구절이었습니다. 몇백 년 뒤에는 지금 수준에서 치료 못하는 병들이 당연히 치료되는 세상이 올지도요. 마치 지금 스마트폰 쓰는 게 저희에게 당연한 것처럼요. 자동차가 당연한 것처럼요... 그 시기가 오면 사람들이 어떤 생각 하면서 살까? 이런 공상적인 생각 하게 됩니다. 동시에 저에게는 너무 공상적이지만, 전 세계 어딘가에서는 이런 공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고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고, 항상 겸손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지식의 범위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시는 영상이시길 바라며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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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0일 오전 10:44
1. 엔터테인먼트 프로덕트의 본질은 콘텐츠다. 사용자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감정을 느낀다. 재미, 감동, 공포, 희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콘텐츠를 통해 꺼내진다.
프로덕트 매니저(PM)로 일하면서 늘 지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대부분 PM은 선행지표(leading indicator)와 후행지표(lagging indicator)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행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인풋(input) 지표, '아웃풋(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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