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톰슨 전 뉴욕타임즈 CEO는(이제는 정말 '전'이 되었네요) 넷플릭스 리드 해이스팅스 CEO가 하는 일을 뉴욕타임즈도 똑같이 한다고 말합니다. 뉴욕타임즈의 뉴스룸 투자, 디지털 구독자 천만명 목표, 조직의 절반이 밀레니얼 세대인 뉴욕타임즈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 그리고 팟캐스트 '더 데일리'를 시작한 이야기까지 인사이트 있게 전했습니다. CEO와 편집국 (가문)의 역동적인 관계도 재미있네요. 차기 CEO인 매러디스 코핏 레비엔의 방향성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본문 중) 2017년 설립된 서브스택과 1851년 설립된 뉴욕타임즈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광고 비즈니스 모델이 사회 전반과 콘텐츠 비즈니스에 미친 악영향을 비판하고요. 콘텐츠 유료화와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콘텐츠 소비자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