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콘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만남] 지난 9월 8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든 바그너와 오프화이트의 창립자 버질 아블로가 협업한 프로젝트 게렌데바겐 (Project Geländewagen)의 결과물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협업 작품은 프로젝트 게렌데바겐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징적인 오프로더 G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예술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G클래스의 정통 오프로더 혈통과 레이싱 카의 경험을 담아내면서도 럭셔리를 기존의 완벽한 미학에서 벗어나 새롭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하는데요, 그처럼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송풍구와 레트로 무드의 내부 인테리어, 거칠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색다른 시도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9월 14일 소더비 현대 미술품 경매로 부쳐지며 모든 수익금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어려워진 예술 분야와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위해 지원 할 예정이며 또한 경매 낙찰자에게는 두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의미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얼마에 낙찰될지 경매가격도 확인해 봐야겠네요😃 💡공개된 유튜브 링크 댓글창에는 혹평이 (많이)보이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예술과 자동차를 통합하기 위한 시도이자 그동안 삐까뻔쩍 하게만 보았던 럭셔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노란 글씨가 써진 타이어는 저도 갖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