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 되돌아보기]

Careerly 첫 글로, 데이터분석가로 근무하면서 3년 반 동안 경험하면서 느낀 점 7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모든 사람에게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협업에서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운점들을 요약해봤습니다.


✅ 주니어 연차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이 있다.

▪ 연차가 낮아도 필요한 일에 대해 POC 할 수 있고, 조직장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 대신, 내가 리드해야하는 이유와 프로젝트 종료 후의 조직에 대한 Outcome을 명확하게 설득할 능력이 필요하다.

▪ 팀/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선택을 우선하고, 꺼림칙한 부분은 조직장과 상의하여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 책임을 지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 나의 보고 대상을 잘 활용해보자.

▪ 팀장님도 본부장님이라는 상사가 있다. 팀장님을 본부장님에게 잘 보이도록 서포트함으로써 나의 성과 평가도 좋아진다.

▪ 일을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조직장과의 월간 Task Summary와 방향성에 대한 1 on 1 을 주기적으로 가져보자.


✅ Micro-management를 원치 않는다면, 내 상황을 먼저 공유하자.

▪ 스스로 중간 보고와 피드백 요청을 통해 주도적으로 일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한 번에 100% 완성된 결과물 가져다주는 것 보다, 중간 보고를 통해 방향성을 맞추고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 대화는 수평적으로 일은 수직적으로


✅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상대방의 요구를 먼저 들어주자.

▪ 내가 원하는 A/B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기획자와 개발자의 요구를 먼저 들어줘야 한다.

▪ 상대방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결국 내 요구도 잘 들어주게 된다.

▪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거리감이 있으면 안된다. 


✅ 일에는 순서가 있다.

▪ 선제적인 분석과 실험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싶다면, 앞 단의 일을 순차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아래처럼

▪ 단순 분석/추출 처리 → 주기적인 분석 자동화 (대시보드 / QueryBook) → 대시보드 및 분석 회의체 (Rapport 형성) → 선제적인 실험 및 분석을 바탕으로 의사결정 지원


✅ 조직관점에서 일하는 것 vs 개인이 일하는 것

▪ 우리는 같은 목표/명분을 바탕으로 모인 사람들이다. 

▪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일과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일은 다를 수 있다.

▪ 내 성과 = 조직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생각하고 패키징할 수 있어야 한다.

▪ 결국 정해진 시간 안에서 나의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은 조직의 생산성에도 영향 준다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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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4일 오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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