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로써 매우 어려운 문제를 푼 것 만큼이나 희열을 느꼈던 경험이 몇 번 있었는데, 그 경험은 유지보수를 몇 년동안 하지 않았음에도 앱과 서비스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음을 확인했을 때였다.


서버와 인터넷 환경이 바뀌고 모바일 OS가 몇 번은 업그레이드 되었을텐데도 여전히 사용자들이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엔지니어로써 뿌듯함과 함께 상당한 희열을 느꼈었던 몇 번의 희소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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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5일 오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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