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케빈 | 라이브 네이션은 왜 [On the Road Again]이란 프로그램을 론칭했을까?
우디 디자인 취업고민
🔦DJ 케빈 LinkedIn | 케빈 정(Kevin Chung)은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변호사로서 케이팝 퍼블리싱, 연예 매니지먼트, 라이브 공연, 음악 레이블, TV, 영화, F&B, 스타트업 관련 법률 자문 및 딜 메이킹을 맡고 있습니다. 미국음악저작권협회(SESAC), 영국의 Hipgnosis Songs Fund, 그리고 미국 로펌 Reed Smith 등에서 활동했고, 미국변호사협회 ABA 엔터테인먼트 저널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음악과 콘텐츠가 세계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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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공연과 투어 프로모터 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회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이 최근 "On the Road Again"이라는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말 그대로 "다시 투어 해줘"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들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는 미국 소규모 공연장들과 클럽에 한해서 적용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요지는 크게 두 가지로 보이는데요.
공연장이 아티스트의 merch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분을 가져가는 것을 금지하겠다. (보통 15~20%를 가져가는 것이 미국 공연 업계 표준)
아티스트들에게 1,500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겠다.
매우 아티스트 친화적으로 보이는 정책이기에, 미국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음악 거장 중 하나인 윌리 넬슨까지 나서서 홍보 중입니다.
그런데 과연 라이브 네이션은 보이는 것처럼 아티스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천사일까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들에겐 어떤 이득이 생기는 걸까요?
⏭️[On the Road Again]은 어떤 프로그램일까?
🔀라이브 네이션 소속이 아닌 공연장들은?
⏮️라이브 네이션은 어떤 회사인가?
⏸️그래서 뭐가 문제인가?
1) 티켓 가격의 상승
2) 경쟁의 부재
3) 다른 옵션이 없다
⏯️다음에 벌어질 일
https://maily.so/draft.briefing/posts/b2dc87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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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오전 12:08
알람 소리에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정신없이 이동하면 어느새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게 됩니다. 동료들과 인사를 마치고 컴퓨터를 켜는 순간 업무는 시작되지요.
... 더 보기변
... 더 보기실
... 더 보기1. 큰 수의 법칙. 시도가 많아질수록 결과는 평균에 수렴한다. 주사위를 많이 던질수록 각 숫자가 나오는 확률은 1/6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