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OST 인기 #보는 콘텐츠에서 듣는 콘텐츠로
웹툰 IP가 드라마, 영화를 넘어 음원 시장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보는' 콘텐츠에서 '듣는' 콘텐츠로 확장된 웹툰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 다음 웹툰에서 누적 2억 2000만 조회수를 달성한 웹툰 '취향저격 그녀'의 OST 6곡이 최근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해당 OST는 지난 11일 기준 멜론 음원차트 10위 이내에 4곡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도 지난 6월엔 웹툰 '남과 여'를 오디오 드라마로 진화시키며 국내 최초로 '오디오 시네마'를 선보였다. 해당 프로젝트엔 곽진언 등 가수 13팀이 OST 14곡 제작에 참여했다.웹툰을 듣는 콘텐트로 전환하며 음원까지 내놓은 것
-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갓오브하이스쿨, 노블레스 등의 OST에도 김재중 등 인기 가수가 참여할 예정
-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1월 웹소설 달빛조각사의 OST를 가수 이승철과 함께 선보인 데 이어, 3월엔 래퍼 비와이와 함께 이태원클라쓰 OST를 내놨다. 해당 음원은 원작의 인기와 유명 가수의협업으로 주목을 받고, 음원 차트에도 진입
-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콘텐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업이 커지면서 웹툰 OST도 콘텐트 상품의 한 축이 됐다. 특히 인기 웹툰에 인기 가수의 음원을 결합해 협업(콜라보레이션)하는 모델은 검증된 성공 방정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