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호스트로 운영하고 있는 트레바리 3회차 모임의 책으로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를 선정하여 읽고 있습니다. 작년에 여러번 읽었던 책인데 다시 읽어도 저번에 밑줄 친 부분에서 다시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다시 읽어도 여전히 좋은, 다섯 문장을 뽑아 보았습니다.
1. 기업의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공동체로서의 팀이다. 직장에서 지지받는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느끼는 직원들은 업무에 더 집중하게 된다. 반대로 이런 공동체의 부재는 일터에서의 번아웃을 야기하는 요소로 꼽힌다.
2. '존중'이란 직원이 가진 고유한 커리어의 목표를 이해하고 그들이 삶에서 내리는 선택을 섬세하게 헤아리는 것이다. 즉, 회사의 필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커리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3. 찰스 다윈은 말했다. 부족내의 다른 이들을 돕고 공동의 선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부족일수록 다른 부족을 압도하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자연선택이다.
4. 그는 부하직원들과 동료들을 우선시하고 뚝심 있게 팀을 운영하는 관리자들은 주위 사람들에 의해 리더로 세워진다고 믿었다. 이런 관리자들은 억지로 의식해서 리더십을 행사하려 하지 않는다. 말과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휘한다.
5. 그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크게 관심을 두는 상당수(사랑, 가족, 돈, 관심, 의미, 목적)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았다. 나이, 수준 또는 직급과 상관없이 이런 요소들은 우리의 한 부분을 이룬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이 연결고리를 간과한다.
하지만 이 책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how’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트레바리 모임에서는 다양한 회사의 팀장들과 팀원들이 모여 이 위대한 코치의 조언을 회사에서 현실성있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찾아보려고 려고 합니다. 벌써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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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오전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