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장애 공유 문화
K리그 프로그래머
사용자의 인내를 먹고 사는 오픈AI
HoJoong Kim
Senior IT guy
5일간 모든 신문과 뉴스를 도배한 OpenAI 막장드라마가 이제 종결을 바라보고 가는거 같습니다. OpenAI는 트위터를 통해서 새로운 이사회 멤버들(of Bret Taylor (Chair), Larry Summers, and Adam D'Angelo)과 샘 올트만과 그렉 브룩만의 컴백을 알렸습니다. 샘과 그렉도 바로 리트윗하면서 컴백을 알렸습니다. >> 오픈AI 5일 천하에서 배우는 교훈 * 아무리 숭고한 신념(OpenAI의 신뢰성과 안정성 가치에 집중한다는)이 있다 하더라도 그 진행이 당사자와 직원들의 동의없이 불투명하게 비합리적으로 급작스럽게 진행된다면 다수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 그리고, 투자를 받은 입장에서 비지니스 가치가 더 우선시할 수 밖에 없으며, 투자자의 압력을 너무 고려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샘 올트만이 이제 넥스트 스티브 잡스(?)와 같은 빅맨이 되었다는 걸 간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앞으로 볼 것은? * 심기일전(?)한 오픈AI의 앞으로의 행보. 계속 독주를 할 것인지 * 전보다 MS와 사티아 나델리의 영향력이 커진 오픈AI는 MS와 어떻게 비지니스를 만들어가게 될 것인지 * 이번 쿠데타의 실패로 오픈AI는 비지니스/자본주의적 가치를 이타적 효과주의보다 앞세우게 될텐데, AI의 무서운 성장과 발전에 대한 안정성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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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4일 오전 12:49
AI 기술이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에 스며들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역시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코딩을 돕는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개발 생산성에 대한 큰 변화를 만들고 있다. 나 역시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며, 나에게 익숙한 소프트웨어 개발의 대표적인 두 축인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영역에서 AI 기술이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역할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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