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다른 중고마켓) 땡큐마켓은 개인간 거래가 아닌 재고로 쌓였거나 반품으로 들어온 ‘리퍼브 상품’이 중심. 제조사와 유통사들의 리퍼브상품도 대신 판매. 땡큐마켓이 상품 입고, 검수, 등록을 대행.
코로나로 리퍼브 상품량이 늘었지만 판로가 막힌 상황. 기존엔 근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화되던 물량을 모바일로 가져옴. 소비자는 개인과 중고거래시 번거로움이 없고 CS 대응되는것도 장점.
(TMI 하나) 미국 'Optoro'는 대형 마켓들의 반품을 직접받아 검수-선별-판매해주는 플랫폼. 해당 물류플랫폼을 사용하는 비용과 판매 수수료가 수익모델로 꾸준히 성장중. 땡큐마켓도 유사하게 성장한다면 불붙은 업계에서 리퍼브로 입지를 다질수도. 단점은 직접 리터칭하는 품이 들기 때문에 물량이 충분해져야 효율이 나올듯.
(TMI 둘) 미국 'Thred up'은 주요 패션브랜드, 유통사들과 손잡고 중고의류를 선순환시키는 중. 예를들어 GAP의 중고의류를 쓰레드업에 보내면 GAP 구매시 쓸수있는 크레딧을 보상해줌 > 쓰레드업이 받은 상품을 검수-선별 > 쓰레드업 웹-앱 판매 or 쓰레드업 오프라인샵이 있는 월마트와 백화점들에서 재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