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의 빠른 부상은 숫자로 드러난다.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는 지난 6월 ESG 관련 펀드 자산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되는 돈은 다소 줄었는데, ESG 펀드엔 711억달러가 새로 유입됐다. ESG를 지표로 삼은 ETF(상장지수펀드)는 2015년 60개였으나, 최근엔 400개를 넘겼다." "글로벌 평가사들에 ESG 등급을 평가받는 기업은 10년 전 2000곳에서 현재 9000곳으로 늘었다." 이제 돈만 잘 버는 기업이 투자를 잘 받는 시대는 지나갔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가 최근 가장 주목받는 투자 지표로 자리매김. 즉, 투자자들이 더이상 재무재표만을 보지 않고, 기업이 임직원들을 제대로 처우하는지, 환경에 해를 끼치진 않는지, 경영진은 문제가 없는지 분석해 투자를 결정한다는 것. 이는 단순히 착한 기… 더 보기

[Mint] 대세가 된 ESG투자…모르면 돈 못법니다

Naver

[Mint] 대세가 된 ESG투자…모르면 돈 못법니다

2020년 9월 21일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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