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재 진행형이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Covid-19 방역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세 분의 경험이 담긴 책입니다. 종합병원 교수, 공중보건의, 간호사가 각각 서울시역학조사관, 대구파견근무를 하면서의 체험이 담담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역할로, 서로 다른 현장에서, 겪은 서로 다른 경험을 각각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하루의 일기처럼 쓰여져있습니다. 이미 언론보도를 통해 많은 사례가 다뤄졌겠지만, 책을 통해 접하는 것은 또다른 감정이 드네요 현장에 대한 궁금함, 그리고 선입견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회 이슈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바라봐야 할지 반추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신간] 코로나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의 이야기 '코로날러지'

뉴스1

[신간] 코로나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의 이야기 '코로날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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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2일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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