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감자칩이 9년째 890원일 수 있는 이유

소비자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가격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노브랜드는 'PB는 값싼 비지떡'이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가공식품 기준으로 1위 상품 대비 가격은 절반, 품질은 90% 수준까지 맞추려고 노력하였는데, 소비자들은 품질이 떨어지면 값이 저렴해도 절대 재구매를 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2⃣ 노브랜드 상품의 평균 이익률은 10%대로, 최대 20%에 못 미치는 수준인데,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고 노브랜드 가격이 오르면 PB 상품이라는 차별성이 없어지기에, 일부 상품은 적자임에도 판매를 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노브랜드 감자칩은 2015년 출시 이후 890원이라는 가격을 지키고 있습니다.


3⃣ 앞으로는 코스트코 PB인 커클랜드 영양제처럼 노브랜드에만 있는 상품이자 재구매가 일어나는 상품을 계속 만들어 내는 것이, 노브랜드의 목표라고 합니다.


💡기묘한 관점➕

노브랜드는 국내 PB 상품의 한계를 깬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 그리고 파격적인 브랜딩까지 더해져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요즘 이마트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브랜드 만큼 그래도 그 명성을 지키고 있긴 한데요. 과연 내년 노브랜드가 더욱 비상하여 이마트를 구원할 수 있을지도 유통 업계의 좋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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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감자칩 890원...노브랜드, 초심 지키려 적자도 감내"

이데일리

"9년째 감자칩 890원...노브랜드, 초심 지키려 적자도 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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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7일 오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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