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일자리 전망> 1. 국제 컨설팅업체 매킨지는 미국, 중국, 독일 등 주요 9개국 대기업 임원 8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일과 일자리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 설문 조사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직장 내 위생과 안전 문제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점이다. 3. 응답자의 83%가 앞으로 회사 내에 보건 및 안전과 관련한 직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가운데 73%는 업무 현장의 물리적 거리두기와 위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직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4. 하지만 위생 및 안전 부문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해서 곧바로 고용 증가로 이어질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매킨지는 이 부문은 로봇 도입이 가능한 영역이기도 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5. 코로나 이후 가장 뚜렷하게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부문 중 하나는 자동화, 인공지능 관련 인력이다. 응답자의 35%가 코로나 유행 기간은 물론 앞으로도 자동화, 인공지능, 로봇에 능숙한 직원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6. 또한, 설문 조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또 앞으로 2년간은 임시직, 계약직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경제가 언제 다시 살아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약직 비중을 늘리려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세계 대기업 임원들이 예상하는 코로나 이후 고용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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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기업 임원들이 예상하는 코로나 이후 고용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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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9일 오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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