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선택] 1. "왜 | 커리어리

[본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선택] 1. "왜 샀을까?" 놀랐던 뉴스였다. SK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업들이 관심가질 만한 매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게임회사 넷마블이라니... 2. 업의 본질 곰곰히 생각해보면, 게임 업의 본질은 '블록버스터 형' 사업모델이다. 블록버스터형 사업모델이라 함은, 일반적인 컨텐츠 비즈니스에 적용되는 것으로 '빵' 터트릴 수 있는 힘이 있으나, 고객 반응 등을 예측하기 힘든 사업을 말한다. 예를 들면, 영화처럼 명품 배우들이 잔뜩 출연한 대작이 망하기도 하고, 신인 배우들로 이루어진 소소한 영화가 대박이 나기도 한다. 3. 넷마블과 코웨이의 현금흐름 차이 넷마블은 이런 블록버스터 형 사업모델로 사업부가 구성되어 있는데, 그러다보니 재무제표 상의 영업현금 흐름을 보면 매우 불규칙하다. 반대로 코웨이는 매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지닌 정반대의 회사이다. 렌탈업이다 보니, 한번 팔아놓으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고 고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금 증가가 눈에 보인다. 4. 그래서, 진짜 왜 샀을까. 방준혁 의장의 속내는 전혀 모르겠으나, 상상해보면 게임 /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더 안정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포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따. 코웨이가 현금을 따박따박 깔아주면, 각 게임사 스튜디오 별로 크게 돈에 쪼이지 않고 더 좋은 개발자 / IP 등을 Sourcing 할 수 있고, 다른 게임사보다 더 좋은 '블록버스터'를 만들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까. 5. 넷마블 주식의 매력 법인간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나중 문제라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넷마블은 연결기준으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가지고 가게 된다. 그런 회사가 빵 터질 수 있는 게임회사, 방탄소년단의 빅히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매력적인 주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결국, 돈을 주고 돈주머니 회사를 사는 셈인데, 이런 딜의 핵심은 적정 기업가치이다. 우협에서 최종적으로 어떤 Value로 인수할지 궁금하다. 더불어 넷마블의 미래 모습이 궁금한건 나뿐이 아닐듯. So, 넷마블 주식 사야 하나요? RJ

'방탄' 투자했던 방준혁...'코웨이 인수'는 왜? - 머니투데이 뉴스

머니투데이

2019년 10월 15일 오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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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의미] 1. 한국의 "싸이월드부심" 한국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말하면 늘 나오는 사례가 싸이월드다. 세계최초의 SNS 로 어쩌면 글로벌 페이스북이 됬을지도 모른다는 자부심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사례이다. 2. "그래 결심했어!" vs. 틴더의 "Swipe Night" 기사에 나와 있는 틴더의 Swipe Night을 보고, 필자는 이휘재의 "그래 결심했어"를 떠올렸다(추측가능한 그 나이 맞습니다 lol). 어쩌면 "그래 결심했어" TV 프로그램이 세계최초였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사업화에 활용하고 있는 것은 틴더이다. 3. 이 세상에 완전히 새로운 사업모델이란? 짧은 경험으로는 본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 이다. 설령, 세계 최초라고 하더라도 비즈니스 월드에서 최초라는 것은 특히나 의미가 없다. 저멀리 아마존에서 어떤 비즈니스모델이 먼저 나왔다 하더라도, 확산 되지 않고, 기록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다. 4.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 결국, 비즈니스 월드에서 최초의 의미는 크지 않다. 잘 아시다시피, 국내 최초 배달앱은 '배달통'으로 '배달의 민족'이 아니며, 세계 최초 검색엔진도 '아키'로 '구글'이 아니다. RJ P.S: 여보, 나 틴더 다운로드 받은거, 다른 목적이 있는거 아니야.

지웠던 앱도 다시 깔게 만든 틴더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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