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186] 임팩트 투자, 푸드 테크 스타트업, 기후 변화
사실 이 3가지 키워드는 모두 개인적으로 제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키워드들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어느새 주변의 제 지인들,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분들이 이 키워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고, 실제로 이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도 생겨나기 시작했죠.
늘 내 코 앞에 닥친 일, 그리고 내 몸 하나 챙기며 사는데에 분주한 저에게는 이 키워드들이 모두 굉장히 거대하고, 훨씬 미래의 일을 대비하는 프로젝트들이고, 그리고 또 꽤나 범인류적인 사명감을 가진 분들이 뛰어들고 있는 정말 그런 주제들로 생각이 됐었어요. 그런데 요즘 보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가까운 시간들에 대한 키워드들이 된 것 같아요.
세상이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현상으로 인해 서서히가 아니라 갑자기 '쩍' 하고 before와 after 로 나뉘어져 버린 때문이죠. 그리고 제가 꽤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어쩌면 아주 가까운 시간 안에 일상이 되고 문화가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임팩트 투자사인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님이 연재하고 있는 '임팩트 컬처'에서는 이런 변화들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오늘 발견한 이 컬럼 속이 '새우' 이야기도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지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