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드 못 짜면 넌 주니어

스포가 될까 싶어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기 그렇지만 제목과 썸네일 처럼 꽤 자극적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으면 그렇게 어려운 질문인가 싶기도 한데요. 이 영상에서는 자신이 경력이나 연차가 높아 시니어라 생각하고 싶지만 어떤 경우에서는 그냥 도메인 지식이 많은 주니어 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반은 공감하고 반은 공감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채널 대부분의 영상들이 꽤나 직설적이라 ㅎㅎ 상처받지 않으시길..)


회사원이자 개발자로 살아가다 보면 회사의 도메인과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에 맞춤형(?) 개발자가 되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술적 고립이 되어 회사 안에서는 인정받고 능력 있는 개발자가 되겠지만 회사 밖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가령, 회사에서 만든 자체 프레임워크만 사용해왔는데 막상 회사 외부에서 잘 알려진 프레임워크로 만들려면 버벅대는 상황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회사 안에서는 비즈니스를 위한 도메인이나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각 직군마다 역할이 있듯 우리 개발자들은 비즈니스를 위해 최대한 집중해야죠. 주니어/시니어를 막론하고 비즈니스의 요구사항도 잘 파악하고 기술적으로도 뒤처지지 않는, 말 그대로 육각형 개발자가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0zU6v2n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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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5일 오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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