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성장 찍기' 클럽 시즌 2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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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성장 찍기' 클럽 두 번째 모임에 초대합니다. 첫 번째 클럽의 경험이 참 좋았습니다. 다양한 분들을 만났고 새로운 생각들을 접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클럽을 진행합니다. 이번에도 주제는 역시 '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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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세 가지를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첫째, 한 달에 한 권 좋은 책을 읽습니다. 혼자 책 읽는 게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읽더라도 남는 게 많지 않고요. 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클럽 멤버들은 엄선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씁니다. 모임 참여에 필수입니다. 강제성은 때론 좋은 자극이 됩니다. 언제나 시작이 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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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다양한 생각들을 만납니다. 일하고 살아가는 삶에서 우리는 비슷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비슷함은 편안합니다. 하지만 안주하게 되죠. 클럽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새로운 생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분야, 직업, 생각을 가진 분들이 참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같은 책을 읽고도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구나 하는 기분 좋은 자극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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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번째는 클럽장으로써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이나 도움입니다. 삶과 성장에 정답은 없겠지요. 저 역시 부족하고 계속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먼저 경험해 본 것들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함께 고민해 드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도움을 드리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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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네 권의 책을 골랐습니다. 서로 다른 네 권의 책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했습니다. 네 권 각각의 역할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 책은 자기 계발과 성장의 전반을 다룹니다. 전체를 조망하는 인트로와 같습니다. 여정을 떠나기 전에 보는 지도와 같지요. 내가 성장하고 싶은 이유나 목적을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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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와 세 번째 책은 몸과 마음의 성장을 다룹니다. 성장을 위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두 가지 도구죠. 같은 것을 다르게 바라보기. 태도와 관점은 바뀔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바꿔갈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늘 실행 앞에서 좌절하곤 합니다. 변화를 위한 실행은 왜 어려운 것일까요? 우리의 몸과 뇌를 알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몸과 뇌를 잘 활용하며 잘 지낼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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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네 번째 책은 성장의 다음 목적지를 향합니다. 성장 자체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성장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되고 싶은 나,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따로 있겠지요. 하지만 과정과 결과, 목표와 수단이 가끔은 헷갈립니다. 앞서 읽은 세 권의 책을 합쳐서 궁극적인 성장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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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기적인 것이 가장 이타적입니다. 모순 같지만 깨닫게 되면 참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남에게 먼저 주는 것입니다. 첫 번째 클럽 멤버분들께 모임마다 하나라도 더 드리고 싶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길에 하나라도 더 느끼고 가져가시길 바랐습니다. 모두의 성장을 위해서요. 두 번째 클럽에서도 새로운 분들과 많은 것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새로운 생각들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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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서 얻을 수 있는 큰 가치 중에 하나는 '용기'입니다. 나 같은 사람들이 또 있었구나 하는 위안입니다. 점 하나 잘못찍는다고 인생에 큰 일나지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점이 삐뚤빼뚤해도 언젠가는 선으로 반드시 연결됩니다. 함께 성장을 위한 점을 찍을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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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2일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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