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점장 연봉이 최고 5억 원이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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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경쟁력은 결국 내부 구성원의 몰입도에서 나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국내 최고의 유통 기업이라 불리던 이마트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재밌는 건 이를 비판적으로 다루는 대부분의 기사들이 위기의 원인으로 '업의 본질' 상실을 말하고 있고, 그래서인지 심지어 한채양 이마트 신임 대표는 첫 공식석상 메시지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2️⃣ 그리고 이러한 이마트의 반면교사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 미국의 월마트로, 최근 미국에선 최고 5억 원에 달하는 월마트 점장의 높은 연봉이 화제라고 하는데, 이렇듯 내부 구성원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건, 결국 내부 구성원들의 역량과 몰입도야말로 사업의 진짜 본질이고, 결국 월마트가 아마존의 추격을 물리치고 반등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러한 접근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3️⃣ 사실 국내에서도 최근 급성장한 테크 기업들의 경우, '네카라쿠배'라 불리며 취업준비생들에게 각광 받을 정도로 높은 보상 수준을 제시한 반면, 이마트를 비롯한 이른바 레거시 기업들은 혁신을 외치긴 했지만, 정작 보상에는 소홀하였고, 이로 인해 핵심 인재들이 떠나가면서 경쟁력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묘한 관점➕
국내 전통적인 기업들은 직원 보상을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월마트를 비롯하여 성장하는 기업들은 이를 투자로 인식하고 과감하게 베팅하곤 하는데요. 결국 내부 몰입도가 성과로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전환되고 직원 만족도에 더 신경을 쓰는 문화가 우리나라에서도 더욱 확산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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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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