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두 손으로 해머링하던 반 헤일런 65세에
Naver
"속주를 기반으로 한 에디의 연주는 후배 기타 연주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1980년대 헤비메탈 장르의 대중화와 더불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83년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의 기타 솔로 연주로 이름을 알린 반 헤일런은 그해 말 여섯 번째 앨범 ‘1984’을 냈는데 가장 커다란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만 1000만장 이상 팔렸고, 수록곡 ‘점프’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자신의 성을 딴 '반 헤일런'이란 밴드를 결성해 1980년대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에드워드 반 헤일런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오른손가락과 왼손가락을 동시에 이용해 기타 지판을 강하게 눌러 소리를 내는 '투 핸드 탭핑'의 창시자로도 유명. 2007년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헤비메탈계의 전설. R.I.P.
2020년 10월 7일 오전 12:02